[앵커멘트]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자체 주차 관리 시스템 개선으로 공무원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I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주차 요금 감면을 알아서 적용해 줍니다.
스마트 주차 현장을 박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양천구 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장 관리 초소는 있지만 무인으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사람이 없지만 시민 편의는 이전보다 좋아졌습니다.
기존에는 친환경차, 장애인 차량 같은 주차료 감면 대상 경우 운전자가 일일이 관리자에게 감면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대흥정보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주차장은 정부 전산망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별도 신청 없이 요금 감면 혜택을 줍니다.
지자체도 산재한 공영주차장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담당 공무원은 전일 주차 요금을 매일 정산해 시금고에 넣어야 합니다.
지자체 특성상 주차 장비는 다양한 업체로 구성돼 제조사마다 따로 정보를 모아 관리해야 합니다.
대흥정보 시스템은 별도 장비 설치 없이도 실시간으로 주차장 상황을 집계해 통합 관리가 쉽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서울 4개 자치구가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전국적으로는 27개 지자체가 쓰고 있습니다.
대흥정보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향후 3년 내 코스닥 시장 입성이 목표입니다.
[박기범 / 대흥정보 공동대표 : 대흥정보는 국내 최초로 공공영역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로서 향후 해외 시장과 민간 영역까지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카카오, 티맵과 협업해 공공 주차 데이터를 민간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AI 기술도 적용해 주차장 순찰 로봇도 도입할 방침입니다.
단순 주차 공간을 넘어 도시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도심 주차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