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 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공영주차장 81개소 4천134면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장 목표율은 92.5%에서 94.6%로 상향되며, 총 사업비는 1천787억 원이 들어간다.
세부적으로는 연말까지 소사 종합시장, 심곡 복개천 제1공영주차장, 성주중학교 등 3곳에 310면이 조성된다. 이어 심곡 복개천
제2공영주차장 등 57곳 1천409면,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등 15곳 974면, 원종 IC주변 공영주차장 등 6곳
1천441명 등을 만든다. 시는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별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 도심 주차장은 이면도로의 무질서한 주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및 교통소통 장애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