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차서비스 ‘카카오T’앱으로 검색·입출차·결제 한번에
부천시청사 전경. 사진=부천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부천시 공영주차장 주차장의 입출차 및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의회옆, 미관광장, 소사종합시장, 영상문화단지, 비둘기공원 공영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에 대해 ‘카카오T’ 주차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카카오T 앱을 이용해 주차장 검색, 이용정보 확인, 주차장 예약은 물론 주차장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과 사후결제시스템을 통해 주차장 입출차 시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다. 특히 이용방법은 카카오T 앱을 실행해 화면 상단의 ‘주차’ 탭을 선택한 후 목적지를 검색하면 목적지 주변 주차장 정보가 나오고 요금선택, 주차장 예약, 길안내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후 결제카드 및 차량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부천시는 향후 58개 공영주차장 전체에서 모바일 주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카카오T 외에도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교통사업과(032-625–38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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